탄섬 인재상 수상
등록일 2021-06-04
작성자 서정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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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대 정지환 연구원, 한국탄소학회 학술대회 탄섬인재상]
대구대학교는 최근 정지환 석사연구원이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탄섬인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.
효성첨단소재(주)는 한국 탄소소재 및 응용 발전에 기여할 젊은 과학자 발굴을 목표로 매년 탄섬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. 수상 대상은 석·박사 학위수여 전후 1년 이내 졸업자다. 정 연구원은 대구대 과학교육학부(화학교육전공) 3학년 재학시절부터 석사과정을 마치기까지 탄소 소재 연구에 매진했다.
그는 탄소나노섬유와 금속산화물을 복합화해 비축전 용량과 고율·수명 특성을 향상시킨 초고용량 축전기(슈퍼캐패시터)용 전극 소재에 대한 연구를 펼쳤다. 그 결과 SCI 논문 9건, 학술대회 논문발표실적 10건, 수상실적 3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.
그는 "탄소 소재 기술혁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탄섬인재상을 수상했다. 김보혜 지도교수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"며 "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탄소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"고 말했다.